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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마고도1(여강고성등)
2014.5.2. 새벽 1시 리무진으로 인천공항까지 약 4시간 가서, 8시40분에 광조우행 비행기 탑승하여 3시간, 공항서 2시간 보낸 후 여강행 비행기 탑승하여 2시간 40분정도 날아 여강 도착하니 4시 조금 넘었다. 크라운플라자 호텔에 짐을 풀고 여강고성 야경 답사로 하루를 보내고, 5.3. 옥룡설산을 배경으로 인상여강 관람하고, 운상평 답사 후 여강에 돌아와 속하고성과 흑룡담공원을 둘러보니 하루가 간다. 5.4. 호도협으로 가서 말타고 차마고도를 40여분간 체험하고 나시객잔서 식사를 한 후 트레킹-차마객잔을 거쳐 중도객잔 다시 관음폭포까지 갔다가 중도객잔으로 돌아와 1박, 5.5. 여강의 목부 답사 후 오후 5시 25분 광조우로, 광조우 공항서 4시간 여 대기 후 인천공항, 그리고 다시 대구공항으로..
2023.06.01 -
언론
자신에 대한 보도를 보고서야 언론은 50%의 진실만 보도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러나 곧장 이런 사실을 잊고 타인에 대한 언론보도를 그대로 믿어, 100%의 진실로 확신하게 된다. 이래서 언론이 악의적이면 큰 일이다. KBS의 보도가 문창극 총리 후보자에 대한 부당한 악의적인 공격이라는 것은 강연 내용을 전체로 보면 바로 알게 된다. 그럼에도 KBS의 보도 후 대부분 사람들은 그 보도를 100% 진실로 믿었고, 심지어 지방의 어떤 언론 역시 강연 전체를 검증함이 없이 이 보도에 근거하여 문창극 후보자를 비난하였었다. 그러다가 막상 전체 강연이 일반인들도 쉽게 접촉하게 되었을 때 쯤, 사실은 강연 전체를 보지 못하고 함부로 평가를 한 점은 잘못이지만 여전히 문창극씨에게 문제는 있다고(그러나 문제점에 대한..
2023.06.01 -
블라디보스톡(2014.8.)
여름휴가는 사무실이 최고야 라면서 어영부영 하려는데, 누구가 제안한다. 광복절 포함 연휴동안 블라디보스톡 갈 생각이 없냐고. 그래? 캄차카 말이지, 당연히 가는거지... 이렇게 어이없게 귀로는 블라디보스톡으로 듣고, 마음으로는 그만 캄차카로 알고, 말을 바꿀수가 없어 그대로 올 여름 연휴 여행을 하게 되었다. 대한항공편이라 중국으로 돌아가다보니 2시간 40여분 걸리고(러시아 항공은 북한을 날라가니 1시간 20분이면 된다.). 제법 일 교차 심하여 아침 저녁으로는 쌀쌀하다. 극동함대사령부가 있는 군사도시라 러시아 사람도 자유로이 방문을 하게 된 것은 겨우 20년 정도란다. 그러니 관광자원은 별로이다. 극동의 중심지이기는 해도 겨우 70만 인구가 살고, 빈부격차가 심하다. 사회주의 체제의 그림자가 그대로 남..
2023.06.01 -
블라디보스톡2
러시아 정교회, 내부 황금장식은 어쩌면 교회의 타락일지도 모른다. 동쪽을 가리키는 레닌 동상. 블라디(동쪽을)보스톡(점령하라)의 의미를 몸으로 나타낸다 푸쉬킨 극장, 내부는 끝내 보지 못했다. 한인들이 집회하던 장소이었단다. 무기박물관의 내부, 지금 바로 실전 투입이 가능한 무기도 있다. 무기박물관 밖에는 실제 항구를 지키는 요새와 미사일, 대공포 등이 즐비하다. 항구. 인접한 곳에 해군기지가 있었다. 항구에서 현대호텔방향으로 각도를 잡아보았다. 아쿠아서커스, 역시 세계 최고 수준의 서커스라는데 이의를 달 수 없다. 북한 외화벌이에 우리도 동참한 셈이다. 노래부르던 아가씨들은 우리가 감동한 모습에 목이 메었다. 그러나 각자 다른 생각에 목이 메인 것을 우리만 알아챘을 것이다. 루스키섬에 APEC 개최를 ..
2023.06.01 -
의무연수
변호사법 제85조는 변호사에 대하여 연수교육을 받을 의무를 규정하고 있고, 제117조 3항은 연수교육을 이수하지 아니할 경우 과태료에 부과하도록 규정한다. 그리고 그 법률 규정에 의하면 연수교육은 전문성과 '윤리의식'을 높이기 위하여 한다. 그런데 최근 2014. 8. 25. 서울 그랜드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개최한 변호사대회 겸 변호사연수회에 참석하고 보니, 의무연수제도의 불편한 모습이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처음 토론 시간에는 그래도 좌석 3/4이상 찼으나, 점심먹고 오후 토론 시간은 1/10도 미치지 못했다. 더 가관인 것은 당일 아침 현장 접수도 가능하고, 현장접수자는 물론 사전 접수자 상당수가 아예 대회장에 가지도 않고 바로 돌아가버린다. 이렇게 돌아가는 사람은 의무연수 때문에 책자와 기념품을 12..
2023.05.31 -
바람직한 법조인상
바람직한 법조인상 대구지방변호사회 변호사 이 선 우 1. 법조인의 기본 자세 ‘법조인’이란 법률관련사무에 종사하는 사람을 의미하는 것으로 폭넓게 볼 수도 있지만 여기서는 학술발표회의 취지에 따라 판사, 검사, 변호사를 지칭하는 용어로 사용하고자 합니다. 법조인의 기본자세는 어떠하여야 할 것인가라는 논의는 바람직한 법조인상이 무엇인가와 별반 다를 것이 없다고 생각됩니다. 저는 법조인의 기본자세로 항상 사법제도가 존재하는 이유에 대한 성찰을 들고 싶습니다. 특히 업무 수행 중 결론을 내리기 힘든 곤혹스러운 상황에 있을 때나 업무와 관련하여 유혹 등으로 마음이 흔들리거나 할 때, 왜 사법제도가 존재하며 본인은 어떻게 하여 그 자리에 있는지 곰곰이 생각하여 보면 의외로 쉽게 결론을 내릴 수 있다고 봅니다. 우리..
2023.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