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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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여행(쵸베국립공원)
짐바브웨에서 약 50여분 차로 가면 보츠와나 국경에 이른다. 여기서 절차를 밟은 후 보츠와나의 초베 국립공원에 가서 초베강 보트사파리를 하고, 오후에는 육상 게임드라이브. 하마, 코뿔소. 코끼리, 악어등을 본다. 코끼리가 조직적으로 움직이는 모습이나 강을 헤엄쳐 건너는 것도 장관이다. 악어도 마치 자는 듯 하다가 갑자기 움직이기도 하고, 느릿하던 하마가 달리는 모습도 경이롭다. 기린의 먹는 모습. 그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동물은 얼룩말이었다(아쉽게도 얼룩말은 사진을 제대로 찍지 못하였다.). 짐브브웨에서 하루 저녁 보마식 식사를 하던 곳 짐바브웨 빅폴에서 가장 고가의 호텔 빅폴호텔, 멀리 폭포를 가로질러 잠비아로 가는 다리가 보이는 곳이다. 국경 출입심사대. 우리는 돌아올 때 가이드 덕분에 줄을 서지 않..
2023.05.12 -
베트남(다낭,호이안,후에)여행
2017.10.1. 밤에 출발하여 10.5. 아침에 도착하는 3박 5일 일정의 베트남 중부 여행. 근래 각광을 받는 다낭은 한국인이 매일 3,000여명 온다고 한다. 곳곳이 한국인과 중국인으로 몸살을 앓는다. 미케비치 해변을 따라 건설되는 저 많은 리조트, 혹시 관광객이 끊기면 어쩔려고 저러나 염려될 정도다.돌아올 때는 공항 활주로 사정 등으로 2시간이나 지나 이륙하였다. 3일간 묵었던 그랜드투란 호텔-바로 도로를 건너면 미케비치 해변이다. 해변-모래가 흙처럼 부드럽고 물도 맑다. 영응사 해수관음상, 추적이는 비 때문에 사진 한장 찍고 급히 돌아나왔다. 땀깨나 흘렸던 5행산 동굴-지옥과 천국을 구분하여 곳곳에 조각을 만들어 두었었다. 투본강에 바구니(퉁버이)배들,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줄지어 기다려서 ..
2023.05.12 -
계성60송년회
신억 회장이 참 좋은 생각을 했다. 연말이면 호텔 등 적당한 장소서 그렇고 그런 뷔페식사나 하고 노래방 기계로 노래나 하다가 헤어지는...그런 송년회 아닌, 울산을 가서 십리대밭길 1시간 30분 정도 산책하고, 대왕암공원 1시간 30분 둘러보고, 적당히 회 한사라 하면서 하루를 보내는 송년회를 하였다. 45인승 버스에 44인이 참가(나중에 두명이 합류)하였으니 더 없는 호응이었다. 후문담으로는 늦게 신청한 친구들은 자리가 없어 거절당하였다고 한다. 친구들은 연신 이제 우리가 만나면 몇번 더 만나겠나 하며 늙어가는 티를 내고 있었다. 이제 사진작가 반열에 오른 권중생 교수가 찍은 대왕암공원 사진을 올린다.(2017.12.13.)
2023.05.12 -
몽골여행
2018.7.23.~7.28. 이철구여행사 울란바토르 간등사원, 칭기스칸 광장, 무릉공항 흡스골,테를지 흡스골에서 본 야생화 천국 , 비행기 지연으로 예정에 없던 사슴돌 무덤군...
2023.05.09 -
이집트1(피라미드)
이집트 고왕국 시대 신의 지위로 격상된 천재 건축가 임호텝에 의해 건축된, 사카라의 최초의 계단식 피라미드 최초의 피라미드 부근에는 조그만 피라미드는 물론, 종전의 왕의 무덤(피라미드가 아닌 다른 형태의) 등이 널려있다. 피라미드를 둘러싼 성벽, 돌조각의 섬세함은 4,600년전의 사람들이 만든 것이라고는 상상하기 힘들다. 이렇게 기둥을 만든 것은 죽은 자가 죽은 것이 아니라 영생을 한다는 의미일까 멀리서 최초의 계단식 피라미드와 부근의 다른 피라미드를 함께 촬영하여 보았다. 사카라의 귀족무덤, 내부에 조각된 상형문자와 그림들은 음각, 양각을 혼용하여 신비감을 자아낸다. 기자의 피라미드, 가장 높은 카프레 피라미드와 쿠푸왕 피라미드, 4,500년전에 1,000km 떨어진 나일강 상류 아스완에서 채석하여 가..
2023.05.09 -
이집트2-1(룩소르-동안)
테베라는 이름으로 불렸던 이집트 4번째 도시, 힘센 파라오에 의한 신왕국의 수도로서 엄청난 신전을 남겼다. 나일강 동안은 산자들의 도시이고,죽은 자는 서안에서 영면을 꿈꾸었다. 아멘호텝 1세가 설계와 건축을 시작하였고, 그의 사위 투트모세 1세가 사실상 건축을 하였다는 카르나크신전은 신왕조의 보호신 아몬을 위해 지은 신전이다. 입구에 스핑크스가 도열하여 있는 참배길을 시작으로 탑문, 열주실, 봉헌실, 오벨리스크 등 신전 건축물이 나타난다. 그들은 상형문자와 그림으로 신을 경배하며 파라오는 자신을 신과 일치시키려 하였다. 신전벽면 마다 가득찬 문자는 그 시절 역사를 알아볼 귀중한 자료이다. 둘레 15m, 높이 15-23m의 거대한 원기둥 134개가 늘어선 열주실, 한개의 기둥만 원형 그대로 남았고, 나머지..
2023.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