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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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쿠스코)
안데스 분지, 해발 3,400여m에 자리잡은 잉카문명의 중심부 쿠스코, 배꼽이라는 의미를 가진다고 한다. 우아타나이 강이 흐르고, 잉카제국의 가장 번성기인 9대왕 파차쿠테크때 건설을 시작하여 80여년에 걸쳐 공사를 한 삭사이와만 요새가 퓨마 머리 부분에 있고, 황금이 있는 곳이라는꼬리칸차(태양의 신전)는 1533년 피사로에 의해 점령당해 철저히 파괴되고 현재는 산토도밍고 성당으로 되어 있으니... 걸어다니는 중에 가슴이 답답하여, 처음에는 여행의 피로 때문이라 여겼는데, 알고보니 고산증세였다. 이런 고산에 건설된 옛 문명은 돌의 정교한 맞춤으로 짐작 되듯 매우 우수한 것이다. 지진을 능히 견디도록 한 석축은 그 당시 건축 기술이 결코 현대 못지 않음을보여준다.
2023.05.08 -
아르헨티나(부에노스 아이레스)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아침식사를 한 까페, 꽤나 유명하여 오랜 동안 유명인사들이 왔던 곳이란다. 레골레타 묘지...엄청난 고가의 토지 위에 건축(?)되고, 13명의 대통령과 노벨상 수상자 5명, 그리고 에바 등이 묻혀 있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서점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심장부 5월의 광장, 독립혁명의 첫걸음이 시작된 곳이다. 보카지구, 가난한 이민자들이 향수와 고달픔을 잊고자 춤과 노래로 발현시킨 탱고가 탄생한 곳이다. 저 건물의 위용을 보라, 일찌기 세계 3번째 지하철(1913년)을 건설하고, 현재도 22차선의 도로를 가지고 있으며(원래는 34차선이었는데, 현재 녹지를 조성한 바람에 22차선이라나?), 세계 강국으로 우뚝 섰던 아르헨티나가 무상 복지 등에 빠져들며, 급기야 다른 나라의 도움 없이는 파산..
2023.05.08 -
이과수폭포
이과수폭포! 아르헨티나 쪽 이과수 악마의 목구멍을 보기 위해 조그만 기차를 타고, 강위의 보행자다리를 한참이나 걸어가니, 굉음과 함께 엄청난 물보라가 나타난다. 다음날 브라질 쪽에서 길게 늘어선 폭포를 따라 가다 마침내 폭포아래 설치된 보도에 서니 물보라가 몸을 휩싼다. 다음에는 마꾸코 사파리로 물을 흠뻑 뒤집어쓰는 보트체험을 하고...
2023.05.02 -
브라질(라파인쇼,이따이쁘 댐, 새공원) 2023.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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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데자네이로
세계3대 미항이라 하지만, 나폴리에 대한 실망에서, 리오에 대한 기대도 하지 않았다. 그러나 리오는 정말! 아름다웠다. 코르코바도 언덕의 예수상 언덕에서 본 라고아 로드리고 데 프레이타스 호수 언덕에서 본 빵지 아수카르 삼바 카니발이 열리는 삼보드로모 메트로폴리타나 대성당 빵지아수카르
2023.05.02 -
옐로스톤1 2023.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