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쿠스코)

2023. 5. 8. 16:22여행

안데스 분지, 해발 3,400여m에 자리잡은 잉카문명의 중심부 쿠스코, 배꼽이라는 의미를 가진다고 한다.

우아타나이 강이 흐르고, 잉카제국의 가장 번성기인 9대왕 파차쿠테크때 건설을 시작하여 80여년에 걸쳐 공사를 한 삭사이와만 요새가 퓨마 머리 부분에 있고, 황금이 있는 곳이라는꼬리칸차(태양의 신전)는 1533년 피사로에 의해 점령당해 철저히 파괴되고 현재는 산토도밍고 성당으로 되어 있으니...

걸어다니는 중에 가슴이 답답하여, 처음에는 여행의 피로 때문이라 여겼는데, 알고보니 고산증세였다. 이런 고산에 건설된 옛 문명은 돌의 정교한 맞춤으로 짐작 되듯 매우 우수한 것이다. 지진을 능히 견디도록 한 석축은 그 당시 건축 기술이  결코 현대 못지 않음을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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