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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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여행4(이스파한2)
체헬스톤 궁전-40개기둥(20개는 물에 비친)으로 유명하다. 주로 연회장으로 사용되었다고 한다. 멀리 전국 각지에서 선발되어 온 이란 여고생들의 단체 사진 촬영모습이 보인다. 궁전 내부 벽화 여고생들은 줄을 지어 사진을 찍으려고 하였다. 궁전에서 입구방향으로 본 모습-좌우 대칭과 가운데 물이 전형적인 이슬람 양식이다. 반크성당-이란 내의 아르메니아 정교 성당이다. 이맘 광장 알리카푸궁전-광장에서 열리는 폴로 경기를 관람하고, 외국사신을 영접하기도 하였다고 한다. 전형적인 이슬람식 벌집모양 타일장식의 자메 모스크 이맘광장과 메카를 향해 예배를 해야하는 모스크사이에 조화를 위한 비틀어진 각도의 건축 또다른 한켠의 모스크 이맘광장을 둘러싼 내부의 바자르 이란 여성도 이제 경제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바자르 2층..
2023.06.02 -
이란 여행
이란을 다녀오며 1. 이란여행이 갖는 의미 이희수 교수와 함께하는 페르시아 문화탐방이라는 이름으로 2013. 7. 2.부터 7. 9. 사이 이란여행을 하였다. 일행은 여행사 사장인 가이드 포함 26명, 아랍에미레이트 항공으로 두바이 가서 환승하여 테헤란 이맘호메이니 공항으로 입국하고, 역순으로 귀국하였다. 테헤란, 쉬라즈, 야즈드, 이스파한을 둘러보는 일정. 이 여행을 위하여 바쁜 시간 중에도 짬을 내어 이희수 교수가 쓴 이슬람에 관한 500여 페이지 책자를 읽었고, 여행 도중 수시로 이교수의 강의를 들으며, 이란을 알아보고자 부지런히 돌아다녔건만 지금 머리는 멍한 상태이다. 도무지 이란의 실체가 무엇인지는 아득하기만 하여 감히 이란에 관한 어떠한 이야기도 할 수 없을뿐더러 단편적인 느낌을 피력하는 것조..
2023.06.02 -
차마고도3(트레킹...)
중도객잔의 아침, 저 아래 금사강 호도협의 물결이 소리치고 맞은 편 옥룡설산은 구름에 가려 신비의 자태를 감춘다. 차마고도의 트레킹은 그저 꿈같은 환영으로만 남아있다. 관음폭포, 폭포의 의미보다 깎아지른 절벽을 따라 이어지는 차마고도의 전형적인 모습을 잘 보여주는 곳이다. 중도객잔으로 차량이 통행하는 길, 사진으로 보긴 그냥 곡각도로이지만 실제는 경사가 제법 있고 노폭도 좁아 아찔한 놀이기구 수준이다 객잔이 형성된 것은 경사가 약간 부드러운 곳이다, 그래서 계단식 경작지도 보이고 저 멀리 보이는 상호도협, 사진과 딜리 실제 거리는 1km는 넘을거라 이렇게 차마고도의 이정표가 그려져 있다. 나시객잔
2023.06.01 -
차마고도2(옥룡설산.운삼평,속하고성,흑룡담)
흑룡담공원, 그냥 사진이나 찍고, 물가에 휴식이나 하였지, 꼭 가볼 이유가 무엇인지 알 수 없었다. 속하고성, 이미 여강고성을 본 뒤라 굳이 속하고성을 보는 의미를 발견하긴 어려웠다. 운삼평...마작나무숲과 무엇 등을 설명하는데, 기억이 없고, 올곳은 나무가 꽤나 인상적이다. 옥룡설산, 정말 다행히 우리가 인상여강쇼장에 도착하였을 무렵 살짝 모습을 드러내주었다.
2023.06.01 -
차마고도1(여강고성등)
2014.5.2. 새벽 1시 리무진으로 인천공항까지 약 4시간 가서, 8시40분에 광조우행 비행기 탑승하여 3시간, 공항서 2시간 보낸 후 여강행 비행기 탑승하여 2시간 40분정도 날아 여강 도착하니 4시 조금 넘었다. 크라운플라자 호텔에 짐을 풀고 여강고성 야경 답사로 하루를 보내고, 5.3. 옥룡설산을 배경으로 인상여강 관람하고, 운상평 답사 후 여강에 돌아와 속하고성과 흑룡담공원을 둘러보니 하루가 간다. 5.4. 호도협으로 가서 말타고 차마고도를 40여분간 체험하고 나시객잔서 식사를 한 후 트레킹-차마객잔을 거쳐 중도객잔 다시 관음폭포까지 갔다가 중도객잔으로 돌아와 1박, 5.5. 여강의 목부 답사 후 오후 5시 25분 광조우로, 광조우 공항서 4시간 여 대기 후 인천공항, 그리고 다시 대구공항으로..
2023.06.01 -
블라디보스톡(2014.8.)
여름휴가는 사무실이 최고야 라면서 어영부영 하려는데, 누구가 제안한다. 광복절 포함 연휴동안 블라디보스톡 갈 생각이 없냐고. 그래? 캄차카 말이지, 당연히 가는거지... 이렇게 어이없게 귀로는 블라디보스톡으로 듣고, 마음으로는 그만 캄차카로 알고, 말을 바꿀수가 없어 그대로 올 여름 연휴 여행을 하게 되었다. 대한항공편이라 중국으로 돌아가다보니 2시간 40여분 걸리고(러시아 항공은 북한을 날라가니 1시간 20분이면 된다.). 제법 일 교차 심하여 아침 저녁으로는 쌀쌀하다. 극동함대사령부가 있는 군사도시라 러시아 사람도 자유로이 방문을 하게 된 것은 겨우 20년 정도란다. 그러니 관광자원은 별로이다. 극동의 중심지이기는 해도 겨우 70만 인구가 살고, 빈부격차가 심하다. 사회주의 체제의 그림자가 그대로 남..
2023.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