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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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학교
정말 세상 모르고 보낸 시절이다. 아마 6학년때 경주로 수학여행가고 고운사로 소풍을 갔는데...
2023.06.09 -
중학교
안동도 시골인데 한참동안 촌놈신세였으니
2023.06.09 -
고등학교
진검승부!
2023.06.09 -
지행합일
세상에는 하는 말마다 옳은 말이고, 쓰는 글마다 명문인 사람이 막상 행동에 있어서는 자신의 말이나 글과 다른 예가 있다. 그래서 사람의 말이나 글을 보고 그 사람의 인격을 평가하는 것은 오류의 가능성이 있다. 생각해 보라, 그렇게 좋은 글을 쓰고도 그를 아는 주위 사람들로 하여금 그와 친하게 될까 두려워하게 하고, 평소 언론에 알려지길 행복전도사란 평판을 가지고 남을 위하여 온갖 일을 즐겁게 하는 듯이 하였는데 막상 그 사람과 직접(약간의 간접방식) 대하고 보니 소위 개차반과 다름없는 실체를 접하게 되었을 때의 당혹감을... 나는 진작부터, '그 사람 공부를 잘하나 인품은 모자란다'는 말이 틀렸다고 생각한 사람이다. 진정으로 공부를 잘한다는 것은 인품도 훌륭하여야 하는 것이고, 인품이 뒷받침되지 아니한 ..
2023.06.09 -
미사일 발사
어제(2012.12.12.) 북한은 대륙간 탄도미사일(로켓)을 발사하였다. 어제 아침까지도 기술적인 문제로 발사 연기를 예상하였던 언론은 이런 정보 내지 근거를 제공한 정부당국의 정보력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떠드는데...이 문제와 별도로 아래와 같은 두가지 입장 차이는 장차 어떤 결론에 이르게 될 것인지 눈여겨 볼 일이다. 우선, 위 미사일은 우리가 발사하려는 우주로켓과 별반 다름없고 그래서 당연히 북한도 우주공간 사용권이 있으니 그 발사를 문제삼는 것은 잘못된 것이냐, 아니면 우주로켓과 달리 무기로 사용될 미사일로서 핵탄두 장착 대륙간 탄도미사일로 보아야 할 것이냐. 다음으로 위와 같은 발사에 미국등은 물론 심지어 평소 우호적이던 중국까지 우려를 표시하며 발사에 신중을 기할 것을 요구하였다고 언론에 ..
2023.06.09 -
박근혜 대통령
박근혜씨, 대통령 당선을 축-하-합니다. 그리고 바로 부탁을 하고자 합니다. 문재인 후보에게 투표한 사람이 실제로 문재인을 지지하지도 않으면서 어쩔수 없이 그리한 경우가 많듯이, 박근혜 당신에게 투표한 사람이 결코 전부 당신을 좋아하며 마음속으로 지지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므로 당신에게 투표한 사람 중 적어도 반수 이상은 바로 당신의 적이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십시요. 마찬가지로 문재인에게 투표한 사람 상당수는 바로 당신의 훌륭한 동반자란 사실을 결코 잊어서는 안됩니다. 옛날의 개국공신, 정란공신 등 처럼 현대의 정치에서도 전리품을 챙겨 공신들에게 하사하는 일은 반복하지 말아야 합니다. 정치는 단 한가지, 훌륭한 인사만 한다면 그것으로 전부입니다. 잘된 인사가 아니라도 최소한 잘못된 인사는 절대..
2023.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