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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생활교육원
여름에 체험프로그램으로 2박3일간, 영덕 칠보산의 자연생활교육원에 다녀왔다. 일단 가서 보고 정식 9박10일 프로그램에 참가할까 고민하기로 했는데, 그저 시간 맞춰 주는 세끼밥(제공되는 식사에 비하면 책정된 식사값이 과다하다고 생각되었다-첫날 주는 저녁식사를 보고 느낀 극히 주관적 생각)에, 알아서 주위 어슬렁거리다 온 관계로, 과연 다시 갈까 말까 망설이다, 일상을 탈출해보자는 생각에서 과감하게 10.19. ~ 10. 28. 칠보산에서 세월을 보낸다. 이틀째부터 변비 증상이 상당히 완화되고, 그 색깔도 노오란 것이 매우 정상적으로 보였다, 혈당수치는 정상이라고 해도 좋았고, 어느 새벽에는 너무 저혈당인가 놀랄 정도였다. 매일 아침 15분여간 호흡체조는 심신을 맑게 한다는 느낌이 들고, 1시간씩 바닷가에..
2023.11.09 -
2023 여름 징검다리 휴가
6/21~6/22 해남 파인비치cc, 먼거리 달려 이틀간 공치고 배불리 잘먹고 돌아온다 7/19~7/20 여수 경도CC, 골프장 상태는 좀 그러하였지만 역시 잘 먹고 잘 놀다 온다 8/12~8/14 수성호텔서 2박 3일 호캉스, 해솔과 이틀간 옥상 풀장서 놀다보니 세월 다간다. 8/30~9/1 영덕 칠보산 자연****원에서 치유를 위한 휴식을 하다
2023.09.12 -
부모님과 가족 기념촬영
나는 행복했다, 성실과 집념을 온 몸으로 실천하신 부모님을 스승으로 모셨으니... 아마 고모 결혼과 큰누님 결혼을 기념하여 찍은 것 같은데..
2023.06.09 -
동생들
정말 오래된 일이다
2023.06.09 -
시골집
초가에서 기와집으로 그리고 이제는 허물어지고
2023.06.09 -
아휴! 쪽팔려
변호사에게 사건을 맡기고도 재판일에 출석하는 당사자가 제법 많다. 이들은 궁금하여 방청을 하지만 변호사는 감시꾼으로 의식하게 된다. 참 조심스럽고, 재판부에는 미안하지만 가끔은 쇼도 해야한다. 그런데 상당 기간 전에 재판을 하고 법정밖에서 만난 당사자 왈 '판사가 사건 내용에 대하여 하나도 제대로 알고 있지 않네요' 한다. 사실 그랬다. 담당 판사의 법정에서의 발언은 사건의 핵심 쟁점에 대한 파악이 전혀 없이 그냥 종횡무진, 좌충우돌하며 자신의 불필요한 식견을 드러낸다. 그리고 바로 최근. 또 이 판사에 의한 재판이 있었는데, 역시 재판을 마치고 나온 당사자가 '판사가 사건을 제대로 정리할 줄 알았더니 내용도 모르고 함부로 말을 막하네'란다. 역시 핵심쟁점에는 접근도 못한 채 곁가지에 대하여만 물고늘어져..
2023.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