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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려니 하면서...
민주당은 징계안에서 "국회의원은 국민의 대표자로서 직무를 수행함에 있어 국회법 제25조에 따라 품위를 유지하고 국회의 명예와 권위를 지키기 위해 높은 윤리의식을 가져야 한다"며 "나 원내대표는 연설에서 '북한에 대한 밑도 끝도 없는 옹호와 대변, 이제는 부끄럽다. 더 이상 대한민국 대통령이 김정은 수석대변인이라는 낯뜨거운 이야기를 듣지 않도록 해달라'며 대통령에 대해 용납할 수 없는 모독을 했다"고 징계사유를 설명했다. 이어 "이 발언은 국회의원의 자질을 의심스럽게 하는 망언으로 대한민국 국회의 품격을 심각하게 훼손한 동시에 촛불혁명을 통해 선출된 대한민국 대통령을 모독하고 대한민국 주권자인 국민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2019. 3.의 우리나라 정치수준!
2023.05.08 -
멕시코(테오티와칸, 과달루페성당)
1. 신이 창조한 도시라는 뜻을 가진 테오티와칸, 아즈텍 문명의 거대한 유적이다. 계곡을 잇는 광활한 평원에 위치하고, AD 2세기 경 강력한 제정일체의 도시로 형성된 것이라 추정된다. 해의 피라미드(밑변 길이 225m, 높이 65m)와 달의 피라미드(4층으로 이루어진, 인신공회의 장소), 신관들의 거주지로 추측되는 케찰파팔로틀, 죽은자의 거리, 주위의 궁전과 유적지 등 그 규모를 보면 절로 감탄이 나온다. 그런데 이 아즈텍 문명은 7세기 중반 홀연 자취를 감춘다. 그 원인을 두고 여러 설명이 있지만(외침설이 가장 유력하다.) 아직도 정설이 없어 여전히 수수께끼를 남긴채이다. 이제는 엄청난 관광객의 방문으로 마치 아즈텍의 화려한 영광이 돌아왔다고나 할 수 있을런지... 2. 과달루페성당은 3대 성모 발현..
2023.05.08 -
멕시코(테오티와칸,과달루페 성당)-사진 계속 2023.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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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체첸이사)
마야 후기(900-1152)에 건설된 체첸이사, 마야문명의 중심지로서,'우물가 마녀가 살고 있는 집'이라는 마야어란다. 카스티요(밑변 길이 55m, 높이 24m의 캐슬 피라미드), 전사의 신전, 구기경기장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카스티요는 예술적 건축기술은 물론 천문학적 지식의 집합체로서, 쿠꿀칸(날개 달린 뱀 신)을 위해 지어졌다. 전사의 신전은 태양신에게 재앙의 파국을 막아달라며, 인간의 심장과 피를 제물로 바치던 제단이다. 1,000개 이상의 기둥은 이집트 신전의 열주실을 연상케 한다. 신전 맨 위에는 인간의 심장을 올려놓던 챠끄몰이라는 석상이 있다. 가장 힘센 사람의 뜨거운 심장을 구해내는 방식은 펠로타 경기장에서의 공놀이다. 승자의 심장을 바치는 것으로, 신에게 바쳐지는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하였..
2023.05.08 -
멕시코(칸쿤)
올 인클루시브 방식으로 운영하는 칸쿤의 호텔, 내가 묵은 호텔은 이베로스타이다. 다소 비수기인지라 해변에 혼자 어슬렁거릴 수도 있고, 카리브해에 몸 담근다고 하다가 갑자기 쑥내려가는 지점에서 파도를 맞아 물을 먹기도 하였다. 골프는 포함되지 않아 길에서 골프장 모습만 담았다. 아아, 다시금 생각나는 일출의 해변가...
2023.05.08 -
페루(이까)
페루는 나스까와 마추픽추를 핵심 여행지로 찍었다. 나스까를 보기 위하여 경유한 파라까스 해상공원. 이곳에서의 선택관광인 물개섬 투어는 과거 케이프타운의 물개섬 투어 경험이 있기에 굳이 선택할 이유가 없었다. 그냥 해변가에서 노닐다 이까로 향하였다. 사막의 도시 이까는 샌드보드 사막투어. 생애 최초로 한 샌드보드는 사막 언덕위서 아래를 볼때 아찔한 경사에 대한 두려움으로 시작하였으나 싱겁게도 순식간에 끝나고 말았다. 남미 사막의 유일한 오아시스라는 와까치나는 정말 아름다웠다. 이까 시내의 자그만 호텔도 사막 가운데 있어 운치있고...
2023.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