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3. 6. 11:23ㆍ기타
4.7.(토) 프리머스에서 '언터처블'이라는 프랑스 영화를 보다. 상대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여야 진정한 소통이 가능하다.
4.8.(일) 대구마라톤 참석, 풀코스 완주 12회째. 날씨가 약간 더운데다 초반 오버페이스로 후반에 무릎이 고장나려고 해서 수시로 걷기를 반복하여 모르긴 해도 500여미터는 걸었을 듯...
4.11.(수) 국회의원 선거, 팽팽하긴 하나 민주당이 조금 앞설 것으로 예상했는데, 결과는 새누리가 정말 쪼끔 더...
2-30대, 3-40대, 4-50대, 5-60대, 보수와 진보, 복지와 성장...
증오, 망령, 저주, 역설 그리고 마침내 희망!
4.14.(토) 반야월과 각산역 사이 북쪽으로 있는 초례봉에 계성60산우회 13명 등산(9시-12시30분)
4.15.(일) 파미에서 장모님, 큰처남과 봄꽃을 만끽하며...
4. 21.(토) 계성60회 동기 20여명(동부인 5명)이 거가대교 가득도 휴게소를 거쳐, 김영삼 전대통령 생가 찍고, 통영 중앙시장서 회식후, 술수루술...8:55분 출발하고 7:30경 도착이니 거의 차안에서 오로지 술로...
4. 22.(일) 김재우 원장 내외와 파미남코스에서 하루.
내 스코어는, IN(3+3), (2+2), (3+2), (3+1), (4+1), (3+2), (3+3), (5+2), (3+2),
OUT (3+2), (3+2), (5+2), (2+2), (4+2), (1+1), (3+3), (5+1), (3+3)로 전반 47, 후반 47, 합 94
4. 24.(화) 원래 영덕 재판이 14:30인데, 점심때 병원서 초음파 검사로 15:00으로 미뤘다.
그런데, 병원을 나온 시간은 13:00, 그래서 고속도로 휴게소서 감자와 건빵을 사서 먹으며 운전하여 겨우 15:00 도착 하니, 법정은 14:00사건이 아직도 증인 신문 중, 결국 내 사건은 16:40에야 시작되고, 17:00에 겨우 마쳤다. 무의미하게 기다리는 변호사의 일상!
청송 누나 집 가는 길, 영덕의 복사꽃길은 이미 끝물이고. 벌써 노인네 냄새가 물씬하는 누나집서 잠시 머물다 서둘러 귀가하니 20:30이더라.
4. 28.(토) 아침 7:30 집 출발, 9:10경 산소 도착, 산소 정리 약 4시간. 산소 잔디는 활착하여 제법 뿌리가 사방으로 번지려고 하는데, 할아버지, 할머니 산소는 멧돼지가 엄청스레 파헤처서 초토화 되었다. 부지런히 돌아와 16:00에 계마회 참석, 8km를 제법 속도를 내어 달려보고...
5.12.(토) 계성60등산회, 서울 동기들과 단양의 구담봉, 옥순봉에서 합동등산을 하였다. 대구 동기 21명, 서울동기 17명과 부인들 8명 참석.
전번에도 그랬지만, 대구동기들은 부부동반을 않는, 산을 타는 것을 꺼려하고, 차안에서 음주와 가무, 마치고 뒷풀이 술...
구담봉, 옥순봉은 너무 예쁜 산이지만 코스 자체는 짧았는데, 게다가 구담봉에서 옥순봉으로 가는 강변 능선 코스는 폐쇄라 40여명이 위반하여 등반하기도 뭣하여(그런데 거의 일방 통행 코스인데 되돌아 나오게 하는 잘못되어도 한참이나 잘못되었다. 아마 폐쇄된 곳은 가파른 곳이라 위험하다는 것인데, 위험한 곳을 간 사람은 스스로 책임을 부담할 일이지, 가게 방치하였다고 책임을 물으니 이런 결과를 초래한다.) 원점회귀하니, 재미는 반감하였다.
5.16.(수) 대구국제육상대회에 동참!
5.19.(토) 청도 오션힐스에서 제6회 대구지방변호사회장배 골프대회. 나는 전하은, 장익현, 정광모가 한조가 되어 시끌벅적하게 진행하였는데 14홀까지 보기 4언더로 이 날 기록을 내는가 했으나, 15홀의 드라이버가 무려 200m를 넘게 똑바로 날아가는 것이 재앙이 되어 온그린 80m서 벙커에 공이 처박히고 이어 털석거리며 더블파를 기록한 이후 완전히 무너지고 말았다.
이렇게 2012. 봄날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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