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생활(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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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제주의 봄날
난삼아 말한것이 실천에 옮겨져, 석탄일 연휴를 제주에서 보냈다. 테디밸리(약 3시간 여유있어 부지런떨며 부근 자동차박물관을 혼자 둘러보고), 나인브릿지서 각 라운드. 테디밸리는 특별한 기억없는 곳이나 스코어가 좋았고 나인브릿지는 유리알 그린에다 깊은 항아리벙커 그리고 채를 함부로 휘두룰수 없게 하는 페어웨이. 그래서 조금의 실수에도 꼭 대가를 치르게 하여 겸손을 가르킨다. 이후 본태박물관을 스치고 1시간을 달려 휘닉스아일랜드의 지니어스 로사이를 관람하고 그라스하우스 민트식당서 저녁. 샤인빌서 1박후 올레길 1시간, 공항가서 용두암에 잠시 시간을 내고 제주의 봄날을 마감한다. 제주에서 3일을 비없이 보내는 행운이라니...
2023.06.07 -
이렇게 2013 봄날은 간다
5.26.은 청도그레이스에서 재구서울대 골프. 각자 나름 인품있으니 불편하진 않아도 격식이 필요하니 피로하다. 5.27.은 변호사회 주최 골프가 송라제니스에서! 배진권, 장익현, 정광모와 한조로 마음껏 즐기면서 손목 부상도 잊는다. 이렇게 2013 봄날은 간다
2023.06.07 -
설악산!!!
수학여행 가서 산 언저리를 돌다가 온 정도였다. 그래서 등산 이야기가 나오고 설악산이 나오면 괜히 기가 죽었다. 아아, 대청봉! 설악! 명색 등산꽤나 했다면서 아직 가질 못했다니. 한백서 설악을 계획할 때 과연 군사를 모을수 있을까 염려되었지만 나로선 적극 찬성이다. 혹시 일행에게 폐가 될까 1주전에 대덕봉 가는 것으로 준비도 하고 가슴 설레며 출발을 기다린다. 잠자리 가리는 나로서는 당연히 밤을 새겠지만 그래도 무슨 문제랴, 설악이 기다리는데.. 밤11시 조금넘어 소수정예 10명과 대구를 출발하여 2시에 홍천을 나와 잠시 휴게소 들르고 4시에 오색에 도착하니 아직 깜깜한 밤이다. 잠시 준비운동을 하려는데, 식은 땀과 현기증. 밤을 세웠더니 속이 허한가 보다. 일행들이 서두르매 스마트폰 플라시 2개에 의..
2023.06.07 -
2013 가을 한가운데
그냥 보이지 않는다, 가슴시리는 아름다움이다.
2023.06.02 -
싱글
30년 세월에 훌쩍 찾아온 싱글 스코어! 평소 가끔 함께 하던 이사장, 그의 조카 한의원 이원장, 그의 친구 kasco 근무 김oo와 동반...
2023.06.02 -
2014.1. 겨울무주
겨울 무주는 항상 설렌다. 젊음과 도전이 있고 순백의 여유가 있으며 치명적인 위험에 대한 겸손이 있다.
2023.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