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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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천지(***)사건
변호사로서 도저히 납득할 수 없었던 사건이 2개(김동제 어음사건, 노진기 건설폐기물 사건) 있었는데, 이제 이 사건이 하나 추가된다. 상대방이 전혀 합리적인 설명을 하지 못하는 증거가 나왔고, 이 증거는 상대방 주장과 분명히 모순되는데, 이러한 증거에도 불구하고, 법원은 이 증거에 대한 판단을 하지 않고(하지 못하므로 그냥 묵살하였으리라) 상대방 주장을 그대로 받아들였다. 우리 주장을 자세히 검토하지 않았거나, 검토하였지만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였다고 볼수밖에 없다. 결국 판사는 불성실하거나 무능하였다고 단정한다. 설사 이 사건이 우리쪽이 패소하는 것이 진실에 부합한다고 하더라도 판결이 이래서는 안된다. 우리가 납득할 수 있게 판결문을 작성하였어야 했다. 그럼에도 오늘 당사자와 만나서 내린 결론은 '대법원..
2023.04.25 -
사무실 방화 테러
폭발음이 들리고 조금 있다 화재경보에 놀라 사무실 나오려고 보니 이미 복도와 계단은 시커먼 연기로 가득차서 사무실 문을 꼭닫고 창문 열어 들어오는 연기를 최대한 줄이고 있던중 소방관이 와서 방독면 쓰고 탈출 하였습니다 현재도 감식 중이고 유독가스로 당분간 사무실은 못 들어간다네요 연기 흡입했다고 소방관이 병원 가보자 했지만 조금만 마셨기에 그냥 경과 보겠다 하고 사무실도 갈 수없어 집에 들어와 쉽니다 이상이 2022.6.9.11:00경 발생한 내 사무실 우정법원빌딩 2층에서 발생한 방화테러를 겪고 주변 지인들에게 알린 내용이다 처음 1시간여 동안 인명사고인 줄 몰랐는데 차츰 사태의 심각성과 김규석 변호사와 그 사무실 직원들의 사망 그리고 오로지 피해자일 뿐인데 마치 가해자로 보여지는 배현탁 변호사의 묘한..
2023.04.25 -
제주 골프여행
그냥 기록을 남긴다. 2022.5.24.~5.26. 세인트포-엘레시안(숙박),(카밀리아)-라온cc 정상학, 최덕수, 서정석. 각 부부
2023.04.25 -
2022.6.21. 누나, 천국으로 2023.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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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여름휴가
벌써 3년째다. 코로나로 휴가를 집에서 보낸 날들이... 2주 휴가기간 지리산 뱀사골을 다녀오고, 옥포 송해공원과 마비정마을, 남평문씨 세거지, 그리고 함백산 만항재 야생화 축제에 다녀왔다. 이렇게 2022년 여름휴가를 마친다.
2023.04.25 -
부모님 회갑연
대입재수 당시 아버지 회갑연이 있고, 대학4년 무렵 어머니 회갑연이 있었다. 아버지 회갑연은 비로 엉망진창이었다는 기억, 어머니 회갑연은 당시 막막한 장래 때문인지 별다른 기억이 없다.
2023.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