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3(에드푸,콤옴보 신전)

2023. 5. 9. 11:57여행

나일강서 2km 떨어져 건축된 까닭에 강의 영향을 적게 받고, 모레에 묻혀 있어서 비교적 원형 그대로 보존된 에드푸 신전, 호루스(매의 한 종류인 팔콘의 얼굴을 한 신)를 모신 신전으로 호루스의 탄생과 승리를 이어가는 벽화가 그려져 있다. 프톨레미우스 왕조와 로마 시기를 거치며, 사제들이 이집트의 정체성을 유지하고자 건축하였다고 알려졌다

신전 내부의 기둥들은 그리이스 신전에 영향을 주고 받은 것으로 보인다.

신전에 의례히 따르는 열주실

벽면의 글자와 그림은 언제 보아도 놀라울 따름이다.

지성소, 오로지 대사제만이 출입이 허용되었다고...

프톨레미우스 왕조때 건축된 콤옴보 신전은 악어(sobek)와 호로스(팔콘)를 함께 모신 신전이다. 신전을 공유한다는 것은 다른 신에 관대하였다는 것을 말해준다.

임호텝에 관한 부조가 남아있다. 이 무렵 임호텝은 신의 반열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클레오파트라의 이름이 상형문자로 부조되어 있다.

신전을 나와 보니 콤옴보 신전이 뒷편에 멋있게 서 있다.

악어미라가 보존되어 있다. 악어는 상징성을 가질 뿐이라고 생각했는데, 악어 미라까지 만들다니...

룩소르에서 아스완까지 나일강 크루즈를 이용하였는데...

크루즈서 본 나일강 서안의 일몰

나일강 서안의 유적 흔적인 듯한 사막의 모습

선박 3층에서 점심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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