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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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4일차(세비야,론다,말라가)
히랄다탑, 중세의 유적이라는데... 스페인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세계 3대성당의 하나라는 세비야 대성당, 그러나 미사로 내부 출입은 금지되었다. 알카사르(왕궁)입구, 스페인 남부라서 이슬람 냄새가 많이 난다. 이슬람이 물씬 풍겨나오는 내부 정원 정원도 제법 규모가 크다 알카사르에서 마리아 루이사 공원으로 가는 길목의 무슨 기념탑 마리아 루이사 공원, 엑스포가 열렸던 곳이란다. 절벽위의 도시 론다 투우장 내부 누에보 다리, 신구시가지를 잇고 있다. 멀리 신구시가지를 잇는 또 다른 다리 모습 다시 한번 론다가 절벽위의 도시임을 확인한다. 론다에서 말라가로 넘어가는 산맥의 황혼녁 모습 코스타 델 솔의 관문이며 휴양지인 말라가 호텔에서 본 말라가 시내
2023.05.31 -
스페인여행5일차(미하스,그라나다)
산토리니 느낌의 미하스 하얀마을 말라가 시내 피카소 생가가 보이는 광장의 피카소 동상 피카소 생가에서 5분 거리에 로마시대 성벽과 원형극장 등 유적이 있다. 알람브라(알함브라라고도 하나 H자가 묵음이므로 알람브라가 맞을 것) 궁전 입구 헤네릴리페 정원 카를로스 5세궁전으로 가는 길 원형극장 궁전 내부에서 우리 교과서에 나오는 궁전의 백미! 플라멩고
2023.05.31 -
스페인여행6일차(코르도바,꼰수에그라)
스페인 남부에 끝없이 펼처진 올리브 농장 코르도바의 메스키토 사원은 세계3대 이슬람 사원의 하나란다. 그러나 그 외관은 그저 평이하여 또하나의 사원이려니 하였다. 이런 첨탑을 보면서도 별 감흥은 없었다. 그러나 내부를 본 순간 숨이 막히는 전율이 온다. 이처럼 절묘한 이슬람과 카톨릭의 조화, 공존이라니... 스페인 여행에서 가장 가슴을 울린 시간이다. 꽃의 골목 유태인 거리의 어느 유태인 상가 꼰수에그라의 돈키호테가 머물렀다는 여관 돈키호테가 싸운 하얀풍차. 풍차 창문을 통해 본 다른 풍차 풍차를 배경으로 한방 찍을 때, 때마침 희몰아치던 비,바람은 소설의 한장면을 연상시킨다. 톨레도의 6성급 호텔이라는 힐튼호텔(현재는 유로스타가 인수하여 유로스타 부에나비스타 호텔이다) 1층 호텔방 베란다
2023.05.31 -
스페인 여행 7일차(톨레도,마드리드)
톨레도의 외곽지에서 톨레도 구시가지를 본다. 강건너 언덕위 구 시가지는 그림 그 자체다. 톨레도대성당은 고딕양식으로 1227년에 건설을 시작하여 1493년에 완성된, 스페인 카톨릭의 본산이며, 유럽에서 4번째로 큰 성당이다. 우리가 방문하였을 때에 일부 내부 성당안에서는 미사가 진행중이었다. 박물관에 비교될만큼 많은 보물이 보관되어 있다고 한다. 그러나 시간이 없어 스치다 보니 제대로 보지는 못했고, 또한 그저 그런 큰 성당이려니 할 뿐이고 특별한 감흥을 자아내지는 않았다. 마드리드 왕궁, 2,800여개의 방으로 서유럽 최대 크기란다. 내부 촬영은 제한된 범위에서만 가능 프라도 미술관, 중세 유럽을 호령하던 스페인 왕실 보관의 미술작품들이 보관되어 있으니 그 규모는 대단하다. 내부 촬영은 금지이니 궁전 ..
2023.05.31 -
주흘산 등산(2015. 11. 8.)
변호사회 등산이 시작되고 틈만 나면 따라다녔다. 그저 그런 산행이지만 비교적 쌩쌩하게 등산한 주흘산, 이 나이 즈음의 모습을 남긴다는 생각으로 몇장 사진을 첨부한다.
2023.05.31 -
오판
과거 법관 시절, 결론에 자신이 없는 사건을 고심 끝에 선고하고 나면 그 이후 결과가 궁금하여진다. 과연 당사자는 항소를 할까, 항소심에서는 결론이 유지될까 등...그러다가 당사자가 항소하지 않으면 내가 내린 결론이 정당하였구나 라며 만족해 했는데... 최근 어떤 행정사건에 대한 판결 결과는 나로서는 참 납득하기 어려웠다. 스스로 상당히 보수적으로 판단한다고 생각하는데, 그럼에도 당해 판결은 적어도 항소심에서 번복될 가능성이 6-70%는 되지 않는가 생각되었다. 의뢰인에게 그런 취지로 말하면서 항소를 권유하고, 항소심에서는 변호사를 바꾸어 만약에 내가 놓친 것이 없나 검토를 하게 하라고 하였다. 그런데 얼마뒤 의뢰인은 판결의 번복 가능성이 100%라고 볼 수 없다면 항소를 하지 않겠단다. 지금 판결에 승..
2023.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