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5. 30. 11:21ㆍ여행
말레이시아에 골프 치러가서 짬을 내어 둘러본 관광지, 우선 말레이시아는 동남아의 그렇고 그런 나라와는 다른 강국에 속한다(인도네시아, 파키스탄, 버마 젊은이들이 꿈을 이루고자 말레이시아로 온다.). 자원도 풍부하다. 한국을 무지 좋아한다(10여개 방송채널 중 한국방송이 포함되어 있는데, 일본 방송은 없었다.). 지금도 엉청난 발전을 하고 있다(도시 곳곳에 올라가는 고층 건물이 그만한 수요가 있음을 말해준다.). 말레이시아에 대한 인식을 제대로 하고, 그들과 함께 사는 길을 찾는 것이 우리의 과제이리라.
해발 2000m 산꼭대기에 지어진 갠팅하이랜드, 20여분 캐이불카로 올라가 도박장을 둘러보았다.그곳에 거대한 위락시설을 건설하려한 발상도 놀랍거니와 환경파손이나 위화감, 도박의 폐해 등 부정적 요소를 어떻게 극복하였는지 궁금하다. 지금은 중국, 싱가포르 큰 손들이 들락거리는 모양이다. 때론 람보르기니가 수백대 주차한다나.
청수암, 갠팅하이랜드를 설립한 사람이 만든 불교 사원이다. 천국이나 지옥 모습을 재미있게 표현하여 두고 있었다. 시원한 산바람을 맞으며 구름 걸린 산모습을 보는 경치는 끝내준다.
인공의 행정도시 푸트라자야, 규모도 그러하지만 하나하나 건물에 미적인 감각과 종합적인 균형을 고려한 모습은 말레이시아의 능력을 말해준다.
바투동굴, 규모나 아름다운 모습도 일품이려니와 그 안에 힌두사원을 두고 성지의 하나로 만든 발상도 놀랍다.
왕궁, 내부는 공개하지 않아 사진만 촬영
국립이슬람 사원에서 본 방송국, 사원은 마침 예배시간이라 들어갈 수 없었고, 사원 모습은 여태껏 보아온 것들과 전혀 딴판이었다.
설명이 필요없는 쌍둥이 빌딩, 이 건축물 이후 한국의 해외 건축은 크게 성장한다.
빌딩 1층에서 본 내부 모습
쿠알라룸푸르의 먹자골목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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